연애를 잘할 수 있는 법

https://sundaebar.tistory.com/m/47

인싸남자와 아싸남자 장단점

나는 장담한다.
저 글을 읽으러 들어온 대다수는
아싸인 사람들이라는 것을.

변방에 글 읽으러 와준 분께 실례를 하다니 뚝배기!

연애를 잘하는 방법은 단순하다.
인간관계의 기본이
상대방 니즈를 채워주는 것처럼


연애를 원하는 대상자의 니즈를 채워주면 된다.


남자들은 당연하게도
나를 고소하지 않을 안전한 섹스.
돈 안 드는 섹스.
나를 거절하지 않고 받아주는 섹스다.


여자들은
정서적 지지. 안정.
나를 해치지 않고 지켜줄 울타리를 원한다.
+여자들은 괜찮은 사람이면 자연스레 그 다음 단계인
결혼까지 생각한다


지금 출산도, 결혼도
연애시장마저도
박살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서로의 니즈가 안맞으니
서로 안 or 못 만나는거다.


솔직한 말로
남자들은 한국여자 싫다면
지금처럼 국제결혼하면 된다.

업체 주선으로 돈을 내고
아내를 사오면 되고
거절 당하지 않는 섹스를 하고 싶으면
성매매를 하면 된다.

이 텍스트에서 느껴지는가?
여자를 사람으로 안보고 물품으로 다루는게??

안느껴지는데요. 하면
그대는 사랑하는 사람과 교류할 수 없다.



아내가 맞벌이 하는거 당연하고
(안하면 퐁퐁남, 호구남, ATM기남 되고)
살림, 육아 도와주는 시혜 정도는 베풀 수 있다고
계산기 탁탁 두드리면

입장 바꿔 생각했을 때
이게 거래가 성립된다 생각해??

일대일 다이다이로 벌고
노동 시간 비슷한데.

벌이가 기울어지면
기울어진 경사만큼만
정확하게 반반 하든지.


벌이 적은 너가 집안일 많이 하고
육아도 니가 하고
나보다 돈 적게 벌면서
힘들다고 도와달라 하지 말라
라고 하면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들겠어??

연애 이야기 한다 해놓고
결혼 얘기로 빠져서
미안하지만

여자들이 연애조차 안하는건
저 멀리 있는 결혼 가치조차 느끼지 못한다는 거다.


요즘 뜨는 뉴스들 보면
여자친구가 헤어지자 통보에
불질러. 죽여. 여자 부모까지 죽여.


감금.폭행.성폭행.나체촬영
일일히 나열하기도 힘들다.


이런 사유들로
여자들은 가드를 올리게 되고


남자들은 예전보다 여자 만나기 어렵고
여자들은 예전처럼 안 꾸미고
안 상냥하고
안 웃어주니
왜 안만나줘 쒸익쒸익 하는데

이런 불경기 연애시장에서도
연애할 남자들은
여자들이 서로 가지려고 하는
품귀현상이 나타난다

불경기에도 연애하는 남자들의 특징은


1. '여자'가 아닌 '사람'으로 대할 줄 안다.
이게 무슨 말인지
유치원 선생님처럼 설명해주고 싶지 않다.
이건 백번천번 설명해줘도
못 알아먹는 사람은 끝까지 못 알아먹는다.


2. 측은지심이 있다.
응응. 그래그래. 우리여보 말이 다 맞아용 하는
애들과 다르다.
얘네는 이해할 줄 안다.
이건 여자도, 남자도 다 해당되는데
측은지심이 없으면
서로 나만 손해본다고 아웅아웅 거린다.


저멀리 숲을 바라본다 생각하고
내가 고생하는 만큼
저 사람이 고생하는 부분을 인정해줄 줄 알아야 한다.


3. 커뮤에 지나치게 빠지지 말아라.
커뮤에 자아의탁해서
퐁퐁남. ATM기 등
혹시 페미냐? 하며 사상검증 하려는
인터넷 중독자 모습을 보이지 말아라 제발.

아무리 허우대 멀쩡해 보여도
방구석에서 음침하게
키보드 탁탁탁 두드릴것 같아서
소름이 돋는다.

그리고 커뮤글대로
세상은 절대 돌아가지 않는다
정신 차려라.



4. 가만히 있어라.
니가 괜찮은 사람이면 진짜 가만히 있어도
굳이 여자에게 추파를 안 던져도
여자쪽에서 시그널 준다.

자가진단 딱딱딱 해라 제발.

특히 직장에서 이런 행동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가볍게는 저 사람 추파 던진다. 기분 더럽다. 변태같다에서
무겁게는 성희롱 사유까지 갈 수 있으므로

직장내 사내연애는
정말 내가 괜찮은 사람일 때 해라
내가 가만히 있어도 여자들이
호의를 베풀고
커피를 사주고
같이 있을 시간을 만들어내려고 할만큼
매력적이면 해라

전 그 정도 사람 아니라
노력해야 여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라고 대답할꺼라면
하지마. 그냥 하지마. 제발

연애시장에서는 여자가 우위.
결혼시장에서는 남자가 우위 라는 말은

결혼 적령기가 됐다고
여자들이 한 단계 낮춰서라도 결혼을 하려는게 아니다.

그냥 여자들은
연애하다 남자가 괜찮다.
같이 살아도 괜찮겠다 생각이 들면
자연스레 결혼을 생각하게 되는거고

이 과정에서 깨진다고
자기 단계를 낮추는 리스크를 지면서까지
결혼을 고집하지 않는다.


남자들은 20대 시절엔 여자에 미치고
30대때 조금 이성이 머리에 박혀서
그나마 덜 미치고
40 가까워질 때쯤 자가진단이 내려져서
결혼을 할 사람은 하고
안할 사람은 안한다.


그냥 서로 싫을꺼면
다들 글로벌 국제결혼하고
최단기 글로벌 나라로 성장하자.

좁아터진 나라에
한남, 한녀 거리는 거보다
시장개방을 통해 다양한 풀에서
서로 만나자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