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해 대상 받을 것 같은 드라마. 굿파트너 후기 요즘 소설.웹툰.드라마. 하다못해 영화까지 볼만한 작품이 없어 눈이 썩다못해 뇌가 썩는 기분이다. 요즘 트렌드는 불륜+이혼이고 능력있는 여주가 새남자와 연애하고 결혼하는 내용이다. 굿파트너도 널리고 널린 주제로 펼치는 이야기지만 이 드라마를 재밌게 보는 이유는 소송에 대한 현실반영이 잘 돼있고 불륜커플 심리 묘사가 빡치면서도 같잖고 병신같은 점을 잘 묘사하고 현실에 있을거 같은 불쾌감을 잘 선사했다. 배우들의 연기를 보고 감탄하는 적이 잘 없는데 배우들 연기가 미쳤다. 극을 이끌고 가는 힘이 미쳤다. 끝음. 톤 등 사소한 것 하나하나 디테일이 미쳤다. 진짜 차은경 이라는 인물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장나라씨는 예전에 vip라는 드라마에서도 열연했는데 비슷한 내용. 비슷한 캐릭터라 차별점이 있을까 .. 더보기 15번 정주행한 HBO 최고의 명작 <체르노빌> (스포주의) 나는 원래 꽂히면 계속 보는 파긴 한데.이만큼 많이 본 건타이타닉과 투탑이다.1986년 4월 26일새벽 1시 23분 강한 폭발음과 진동이 일어나고한 줄기 빛이 보이네요.사고가 일어난 곳은 어디일까요?바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입니다.폭발 후 관리자는 방사능 수치를 묻는데3.6뢴트겐 이라는 말을 듣고"너무 높지도, 너무 낮지도 않은 수치로군" 합니다(자 관리자 여러분들. 너네가 헤드 명칭을 달고 돈 그만큼 받는건 책임값입니다. 명심하세요. 아시겠어요? 정확한 사태파악은 관리자의 기본입니다)-> 이해해주세요. 무능한 관리자들을 하도 겪다보니PTSD와서 그래요.바닥엔 흑연이 나뒹굴고 있네요.여기서 잠깐 벅차오른 더쿠의 설명을 덧붙이자면핵연료는 깊숙한 안쪽에 있으니 흑연도 안쪽에 있는건데.그게 밖에 노출이 되었.. 더보기 스트릿우먼파이터2 리뷰 리뷰하고 싶은 중점 이야기는 프로그램 전체적 그림+ 이번 화사 시안 안무로 보는 팀들 리뷰이다. 성공하라고 떠먹여주던 스맨파는 제작진의 입방정과 대중들에게 납득되지 않는 심사평으로 혹독하게 망했는데 이번 스우파2는 꽤나 열심히, 성실히 준비한 티는 난다. 심사평이 줏대없다는 혹평을 피드백 받아 눈치보며 심사 안해서 좋고 대중이 납득할 심사평을 남기려 노력하며 댄서 입장에서 대중들에게 하고 싶은 말도 대중에게 잘 전달해서 좋았다. 심사면에서 95점 정도 된다. 가끔 아쉬운 판정이 있긴 한데 춤이란 게 현장에서 보는 것과 카메라에 담긴 건 또 다르니. 진짜 아쉬운건 제작진들이 춤에 무지한 사람이구나 싶을 때다. 카메라 무빙이 춤의 맛을 살려주는 건 아는데 그건 카메라 무빙을 잘했을 때 얘기다. 잘 담긴 카메.. 더보기 부모도 어른도 볼만한 프로그램 금쪽같은 내새끼. 예전에 육아솔루션으로 화제였던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는 아이가 "왜" 문제행동을 하는지 원인을 조사했다면 현 육아솔루션 프로그램 금쪽같은 내새끼는 문제행동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아이의 "기질"과 거기에 대응하는 부모의 어릴적 받았던 양육방식. 그리고 부모가 가진 "기질"을 초점에 두어 솔루션을 말해준다. 처음에는 날카로운 오은영박사님의 관찰력에 오오 하다 계속 방송을 볼수록 슬펐다.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라지만 자식을 한 번 해본 입장이라 자식의 마음을 한 번 더 헤아려줄 수 있는데 정신없고 피곤하고 힘드니 아이와 부딪히고 아이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고 부모는 자식의 마음을 모르겠다며 답답해한다. 하지만 금쪽이들의 속마음을 들을 때면 아이들이 어리니 모를거다 라는 편견을 깨트려준다. 누구보다 부모의 사.. 더보기 돈벌이에 미쳐버린 매국드라마. 조선구마사 요즘 눈살 찌푸려질만큼 돈벌에 미쳐 중국 PPL을 노골적으로 하는 드라마들을 보면 기가 찬다. 돈 더 준다니 좋겠지. 돈 몇푼에 매국노질 할꺼면 욕 먹는 거 무섭고 아프다고 광광 거리지 말길. 실제인물을 각색하여 판타지로 재구성했습니다 라는 개소리 변명을 지껄이는데 위인들을 우습게 만들고 이미지를 폄하시키는 행동을 누가 창작의 자유라고 지껄이는거지?? 꼭 예에에술 좆도 못하는 것들이 예에에에술. 창작의 고통. 자유 운운하면서 비난을 멈춰달라고 운운한다 ^^ 지가 싸지르는 글들은 창작의 자유고 남이 싸지르는 말은 악플 이라고 칭하는 게 웃긴다. 비교적 인지도 없는 철종을 각색했을 때 재밌다. 웃기다 반응에 힘입어 이제 인지도 있는 위인들도 자신있게 건드렸나본데 단단히 착각했다. 역사 깊게 공부해본 적 없어.. 더보기 프로듀스 조작. 정당한 서바이벌이 있을까 서바이벌 방송이 흥하는 이유는 가난하고 비루하지만 실력넘치는 재능충이 갖은 역경을 이겨내고 1등 하였습니다! 하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극적인 스토리를 보고 싶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에서 최초 센터. 최종 1등한 멤버들을 생각해보자) PD들도 이런 특징을 아니 적당히 능력있고 스타성있는 사람 한 명 콕 집어서 극적인 스토리를 위해 악편을 하고 천편을 하는 것이다. 그저 재미를 위해 사람들은 입으로는 정당하게 경쟁해야 한다. 정당하게 실력순위대로 해야 한다 하는데 그렇게 한 방송들은 다 망했다. 왜? 재미가 없으니까! 프로듀스도 다른 서바이벌과 다른점 1도 없는 뻔한 극적성공 틀을 가지고 있다. (내정된 사람들은 어느정도 정해져있고 올라가고 싶어도 아예 방송편집해서 삭제시키고) 다만 어리고 예쁘고 잘생긴 애.. 더보기 "짓궂으시네요" 간만에 볼만한 엠씨조합 박보검X아이린 조합 이후로 딱히 눈에 들어오는 조합이 없었는데 "짓궂으시네요" 한 마디를 듣는 순간 아 이거다 라는 느낌이 왔다. 저걸 찍고 있던 뮤뱅관계자들도 이거야! 하며 환호했을지도. 아이린X박보검 조합일 땐 앙큼하게 애교부리는 여우 연하남X 그런 연하남 꼼수 다 알면서 적당히 밀당하는 도도 연상녀 조합으로 망붕러들을 대량 생산해낸 조합이라면 아린X수빈 조합은 우당탕탕 병아리 유치원반 두 명이 가수들에게 놀림당해 혼비백산된 채 아무말 대잔치 뿌리는 좌충우돌 시트콤 같은 조합이다. 타팬들도 쟤네 왜 저렇게 귀여워? 하며 지켜볼 조합이다 (내가 가수라도 놀렸다. 너무 귀여워서) 역시 엠씨는 자연스러운 게 좋은 것 같다. 아린과 수빈 둘 다 엠씨가 처음이라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고 조금만 변수가 튀어나오면.. 더보기 서바이벌 아이랜드. 200억은 어디에 쓴건가 이거 기획한 사람들 싹 다 숙청당했다던데 방송보니 나였어도 열받아서 다 잘라버렸을 거라 생각했다. 200억이 어디 개이름도 아니고 드라마로 치면 김은숙 작가님처럼 S급 작가가 쓴 스토리에 SS급 남여 주연 섭외한 정도로 비유할 수 있다. 투자금액만 보면 망하는 게 더 어렵겠다 싶은데 그 어려운 걸 해낼 줄이야. 숙소와 프로듀서들 캐스팅에 몰빵시켰는지 연습생풀이 상당히 매우 별로다. 보컬,댄스,비주얼로 보면 보컬은 누구지. 댄스는 누구지 하고 명확히 떠오르지 않는다. (댄스로는 케이와 니키라는데 솔직히 저 프로그램 안이니 탑 먹지. 다른 아이돌과 비교하면 좋게 평가하면 리드댄서, 아니면 서브댄서 정도다) 서바이벌 보는 사람들은 잘하는 애들끼리 붙어서 서로 독기 뿜어내고 무대 찢어버리는 거 보려고 시청하는건..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