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보면
여자가 예쁜 건 고시 3관왕이라고 한다.
현실에서도 예쁘면 한 번 더
눈에 띄이고
이성들에게 호의를 받으니
별다른 노력없이
쉽게 사는 것 처럼 보일 수 있다.
그래서인지 고등학생들 방학, 수능 친 후에는
성형외과들이 문전성시다.
너도나도 쌍수하려고 온다.
왜?
적은 비용과 적은 리스크로
예뻐질 수 있으니까
예쁜 연예인은 죽어라 까면서
왜 본인은 예뻐지려고 노력하는걸까?
예뻐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그거다.
예뻐지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가치가
올라간다고 생각한다.
아닌데요. 예뻐지려는 게 아니라
제 얼굴 부위가
콤플렉스라 성형한건데요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자신의 얼굴에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싶다.
갸름한 얼굴. 커다랗고 쌍커풀 있는 눈.
오똑하게 솟은 코. 적당한 입술
이 기준에 부합해야 하는가?
다르면 튀는 거고 못생긴건가?
콤플렉스 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사람들이 정해놓은 그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니 못생겼다 라는
스트레스를 강박적으로 가짐을 알 수 있다.
"예쁜 것"만으로도 인정받고 먹고 사는 직업은
연예인. 유튜브 밖에 없다.
일반인으로 사회생활 정상적으로
하고 싶다면
자기계발이 답이다.
학창시절부터 20대 초반까지는
예쁜 외모로 덕보며 살 수 있다.
친구도 쉽게 사귀고
가만히 있어도 이성이 다가오고 말이다.
하지만 20대 중반이 되면
슬슬 너도나도 취업준비하고
세상물정에 찌들기 시작하면
외모는 필수가 아니라
옵션으로 빠지게 됨을 느끼게 된다.
에이 그래도 예쁜애들이 더 예쁨 받고
취업도 쉽게 해요 한다면
그건 그대들이
그사람의 노력은 보지않고
외모가 잘나서 그래 라고 후려치는 게 아닐까?
사람 생각 똑같다.
처음에는 외모로 판단해도
그다음은 사람의 행실. 인성으로 판단하게 된다.
개차반인데 예쁜 사람
가까이하고 싶은가?
싸가지공주님 떠받들며
시녀,머슴 노릇하고 싶은가?
예쁘니까 참아주는 건
딱 20대 초반까지다.
세상이 정한 기준으로
예쁘지않아도
본인만의 스타일 확고하고
말투,행동이 우아하고
커리어 확실하면
아름다워보인다.
그러니 외적인 아름다움에만
집착하지말고
본인 내면을 살펴보고
차곡차곡 커리어를 쌓아가길 바란다.
요즘 세상에
예쁘면 남자 잘 만나잖아요 하는 시대 갔다.
맞벌이 필수인 시대에
남자들도 여자능력본다.
능력있으면 사람들이 무시못하지만
예쁘기만 하면 무시 당한다.
자기만족을 위한 다이어트나 자기관리는
좋지만
심한 다이어트, 성형 등
예쁨에 집착하며 괴로워하지 말길 바란다.
사람들이 당신의 외면만 보고
좋아해주기를 바라는가?
당신 자체만을 바라보고 좋아해주길
바라는 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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