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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아이즈원 2월 컴백. 과연 어떤 곡으로? 아이즈원 멤버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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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2018년 10월 15일 <라비앙로즈>로 데뷔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프듀3 자체는 화제성이 높지 않았지만, 데뷔곡이 역대급이라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일본인 멤버들의 실력을 어떻게 커버할까 궁금했는데 

영리하게도 단순한 동작이지만 전체그림을 봤을땐 예쁘게 보이는 안무를 짰다.

노래 자체도 좋지만 멤버들이 한 번씩 돋보일 수 있도록 짜서

전체적으로 조화로우면서 다인원 멤버들이 다 보일 수 있는 좋은 무대였다.

 

걸그룹 기획하는 사람들은 아이즈원을 보고 좀 기획해라.

여돌들에게 많은 거 안 바란다. 그저 예쁘기만 하면 된다.

복잡하고 난이도 있는 안무를 들고 나오는데 (물론 여자친구의 영향이겠지만)

대중들의 눈에는 별 감흥이 없다. 산만해보이기만 한다.

걸그룹들은 다이어트하느라 기초체력 부족할텐데

힘든 안무를 굳이 시켜야 하는가?

빅3 기획사가 아니더라도 중소기업에서 걸그룹이 뜰 수 있었던건

대중성 꽉 잡고 나온 노래에

대중들에게 각인될만한 포인트 안무를 가지고 나왔기 때문이다.

예쁘고 예쁘게 비주얼관리해주고

단순하고 예쁜 동작으로 안무 좀 짜줘라.

 

이 말을 하는 이유는 두 번째 활동인 <비올레타>이다.

전곡과 달리 좀더 가볍고 청량한 분위기를 가진 곡으로 나타났는데

동선이동도 많고 동작이 많아지자 멤버들간의 역량차이가 뚜렷하게 보였다.

전체그림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멤버 개개인의 직캠을 보면

그차이가 너무 뚜렷하다.

하위멤버의 실력을 끌어올리지 못하면 계속 큐티청순컨셉만 할 수 밖에 없다.

 

아쉬운 점은 있지만 아이즈원 멤버들은 개개인의 매력이 많은 사람들이다.

멤버들의 매력을 알아보자.

 

 

사쿠라

 

사쿠라 실력은 할많하않... 한국어 발음이 좋지 않고

동작이 작고, 날리는 부분이 많다(개인의 실력이 부족하니 어쩔 수 없겠지만)

그렇지만 나쁜 의미로 튈 정도는 아니고, 자기 파트부분은 정말 잘 살린다.

아이돌 짬밥도 있어서인지, 본인이 어떻게 해야 예뻐 보이는지 잘 안다. 표정연기가 좋다.

놀란건 예능감각이 있다. 일본과는 정서가 다를텐데도 한국예능에서 돋보인다.

강호동씨가 사쿠라 예뻐하는 거 보고, 확실히 예능감각이 있구나 하고 짐작간다.

머리가 좋은 케이스인 거 같다. 실력 조금만 키우고 예능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장원영

 

원영이가 15살인가 16살이라는데, 재능이 정말 대단하다.

원영이가 센터에 서면 무대가 안정되어 보이고, 좋은 의미로 튄다.

어떤 노래 컨셉도 원영이는 찰떡같이 잘 어울리고,

목소리도 곡에 맞게 포인트를 줘, 도입부장인이다.

비주얼은 말해뭐해고, 피지컬도 굉장히 좋고. 표정도 정말 잘 짓는다.

끼가 어마어마한 사람이다.

분명 원영이보다 잘하는 멤버들이 많은데, 그럼에도 원영이가 뒤쳐지지 않는다.

스타성이 대단하다.

미래가 기대되는 인재다.

 

 

 

조유리

 

 

약간 태연롤? 귀엽게 생겼는데 이것저것 다 잘하는 만능롤인데 메보.

이런 포지션은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리가.

굉장히 허스키하고 탁성이 있는 목소리이다. 흔치 않은 목소리라 메리트가 있다.

다만 조금만 삐긋하면 노래가 답답하게 들릴 수 있다는 단점.

고음을 깨끗하게 잘내나 가끔 끝음이 불안하게 흔들릴 때가 있다.

긴장만 하지 않으면 본인 역량 200%를 낼 수 있는 멤버.

춤선이 굉장히 깔끔하고 박자감각이 좋다.

조유리춤선 취저라는 덕후들이 많다.

향후 보컬과 댄스실력이 기대된다.

원영이처럼 컨셉을 크게 타지않고, 컨셉을 찰떡같이 잘 소화하는 멤버

 

 

최예나

 

예나도 밸런스캐. 노래,춤,랩,예능 다 잘하는 멤버.

평소 목소리는 유리보다 조금 덜한 허스키 목소리인데

노래할 때 맑으면서도 허스키한 목소리와 평소 허스키한 목소리 2가지를 쓴다.

<반해버리잖아?>같은 뽕짝같은 노래를 정말 소화 잘함.

춤선은 뭔가 현대무용같은 느낌이 있다.

선을 중점적으로 쓰고 우아한 느낌이 있다. 복잡한 안무를 단순화, 쉽게 춘다.

무대에서 표정이 좋은 멤버중 하나.

무대를 잘하는 멤버인데 예능을 너무 잘해서

무대는 상대적 저평가 받는 멤버.

아는형님에서 진짜 날라다녔다.

신인인데 기죽지않고 멘트 정말 잘 치더라.

깡도 있고, 주위 사람들을 재밌게 하는 재능이 있다.

예능 잘 넣어주면 황광희같은 롤이 될 수 있을 거 같다.

 

 

 

안유진

 

유진이도 예나처럼 밸런스캐다.

아직 어려서 엄청 잘한다 그정도는 아닌데

발성이 트였다고 해야하나. 노래 잘할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단단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목소리라

발라드나 OST에서 활약할 듯 싶다.

피지컬도 좋다. 머리도 작고 다리길이도 길어서

청바지가 정말 잘 어울리는 멤버. 비주얼도 좋은 멤버인데

본인에게 100% 어울리는 헤메코를 못 찾은 느낌이다.

개인적인 느낌으론 유진이는 머리숱부자(부럽다)라

머리를 풀고 길게 늘어트릴수록, 얼굴에 시선이 가지 않는다.

머리를 깔끔하게 묶거나 반묶음해서

얼굴을 드러내고, 두상을 드러내는 게

유진이에게 베스트인 느낌이다.

예능감각도 대단한 게 예나는 주위 상황에 맞게 팍팍 치고 나간다면

유진이는 옆에서 바람넣고 상황을 만들어준다. 100% 재밌는 상황이라면

그 상황을 캐치해서 리액션해주고 바람넣어줘서 120% 재밌는 상황으로 만든다.

방송생활 처음일텐데 방송흐름을 알고, 캐치하는 능력이 좋다.

 

 

나코

 

나코는 별로 할 말이 없다. 일본인 멤버중에 제일 한국어답게

발음하려 노력하는 멤버고

춤선도 배쌤 말대로 깔끔하고 쉽게 춘다.

근데 그게 끝이다. 나코는 <귀를 기울이면>같은 청순큐티컨셉이 찰떡이다.

아이즈원에서 큐티컨셉이 잘 어울리는 멤버라

딱히 위화감은 없는데

<Rumor>같은 섹시컨셉 노래는 쥐약이다.

 

 

권은비

 

은비. 랩빼고 다 되는 만능캐. 진짜 뭐든지 다 되는데

여기저기 치여서 잘 안보이는 비운의 멤버.

비주얼도 여성스럽고 고급미가 있어서 예쁘고 (근데 얼굴도 예쁘고 피지컬 되는 멤버가 있어서 가려짐)

댄스도 파워풀하고 선이 예쁘다. 안무도 자기에게 더 예뻐보일 수 있도록

각색하는 능력도 좋다. 타그룹이었으면 메댄 먹었다.

인피니트 Bad때 굉장히 돋보였다. (근데 채연이가 너무 넘사벽이라 또 가려짐)

먼가 짠하고 토끼같이 귀여워서 자꾸 보게 되는 매력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동생들한테 당하는 롤이다.

덕후들이 좋아하는 매력이 있는 사람인데(특히 여덬들한테 잘 먹힐텐데)

자기에게 100% 맞지않은 큐티컨셉만 하고 있어서 안보이는 게 안타깝다.

섹시고혹. 걸리쉬컨셉이 더 잘어울릴 멤버. (Rumor)

 

 

강혜원

 

혜원이도 할많하않222

성숙한 예쁨이 돋보이고 피지컬도 좋다.

근데 와 정말 예쁘다 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건

표정이 정말 어색하다. 눈과 입이 너무 어색하다.

자연스러운 표정을 지을 땐 혜원이 맞아? 싶을 정도로 예쁜데..

춤은 사쿠라보다 나은데 표정이 너무 어색해서

못추는 게 돋보인다. 혜원이가 욕먹는 이유는 그래서일지도..

본인도 못하는데 따라가려니  죽을 맛일거다.

근데 여기서 놔버리면 아이돌 인생은 여기서 끝이고

아이돌 안하고 연기자,모델일 해야지 싶어도

결국엔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일인데 표정과 몸짓이 어색하면

누가 써주겠나..

노력이 많이 필요하고, 특히 본인이 어떻게 해야 예뻐보일 수 있는지

연구하고 고민이 필요한 멤버.

 

 

히토미

 

히토미도 별로 할 말이 없다222

춤은 적당히 잘 추는데, 뭔가 2% 모자란 느낌이 든다.

춤을 출 줄은 아는데 어딘가 뻣뻣한 느낌이 든다.

비음이 섞인 날카로운 목소리가 호불호가 갈린다.

큐티컨셉엔 잘 어울리는데 섹시컨셉엔 쥐약인 멤버222

딱히 돋보이지 않는다.

 

 

김채원

 

채원이도 밸런스캐다. 조용한데 강한 멤버다.

밝은컨셉 특화된 멤버다. <비올레타>, <O`MY>,<하늘 위로>,<AirPlane> 에서

킬링파트로 꼽히는 멤버다.

청량하고 단단한 목소리라 원영이와 같이 도입부장인이며

본인파트를 맛깔나게 잘 살린다.

댄스도 깔끔하게 힘있게 잘 춘다.

무대에서 파트가 많지 않아도 돋보이는 멤버.

방송에서 조용한 모습이나 멤버들과 있을 때 생활애교가 돋보이는 멤버.

 

 

김민주

 

민주도 은근 밸런스캐. 쯔위를 닮은 억울한 강아지상같다.

프듀때는 실력면에서 돋보이지 않았는데

점점 실력이 늘더니, 아이즈원에서 보컬과 댄스가 돋보이는 멤버가 됐다.

민주에게 부족한 건 정말 자신감 하나였던 거 같다.

노력이 대단하고, 주변의 좋은 장점을 캐치해서 흡수하는 능력이 좋다.

무대에서 본인을 돋보이는 방법을 많이 연구하는 거 같다.

성격도 순하고 뭔가 몰이당하는 매력이 있어

덕후들을 많이 잡을 스타일이다.

이번 활동 때도 더 늘어난 실력을 기대해본다.

 

 

이채연

 

채연은 인상깊은 멤버다. 근성이 대단하고

좌절을 겪어도 포기하지 않고, 더 이 악물고 자기를 업그레이드해서 나온다.

프듀 나오기 전에도 춤을 잘추긴 했지만

지금은 끝판왕이다.

깃털이라는 별명처럼 정말 가볍게 춤을 추는데

거기다 파워까지 있다. 근데 노래도 잘한다. 고음도 잘 올라가고

청량한 목소리도 가능한데 섹시한 노래도 가능하다. 진짜 사기캐다.

재능면에서는 깔 수가 없다. 올라운더다.

비주얼도 나쁘지 않다. 여성스럽게 예쁘다. 다만 코와 하관이

카메라빨을 못 받을 뿐이다.

보통 화면과 가장 다르게 나오는 부분이 코와 하관이다.

코와 하관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으로 헤메코를 한다면

채연의 예쁨을 강조할 수 있을 거 같다.

 

이번앨범활동은 아마

한국대중들은 포기할꺼고, 한국에서는 청순세련된 노래로 컨셉해서

덕후들 통장 돈 털어가고

다시 일본 가겠지... 일본가서 밤파이어같은 촌스러운 노래 부르면서

거기서 주구장창 활동할 생각에 참 답답하다.

얼마 안남은 활동기간동안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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