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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누가 모모랜드 소속사한테 감 좀 주세요. 감 찾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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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나는 모모랜드를 예전부터 봤지만 정말 감흥이 없었다.

그냥 끼가 느껴지지 않는다.

못뜨는 아이돌들을 실제로 보면 자신감 1도 없고, 뜨려는 의지도 안느껴지고

스타성도 안느껴진다.

안무가한테 배운 안무를 따라서 추고,

작곡가가 부르래서 부르는 노래를 부르는 느낌이 든다.

모모랜드가 딱 그런 느낌이다.

 

그런 와중에 주이가 셀카와 다른 얼굴로 이슈가 될 때

주이가 기죽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고 홍진영 트로트무대 백댄서한 게 이슈가 됐다.

그다음이 아마 트로피카나 광고였나싶다. 그걸로 화제성얻고

'뿜뿜'으로 소위 대박을 쳤다.

다른 팬덤에선 노래 똑같이 표절했다고 비꼬았지만

어찌됐든 익숙하고 흥겨운 리듬에 적당한 싼마이. 따라하기 쉬운 후렴구와 안무

등등으로 음원1위도 하고 음방 1등도 했던 걸로 기억한다.

 

 

 

연우

 

 

 

낸시

 

 

그리고 주이의 활약으로 모모랜드그룹에 속해있는 낸시와 연우까지 관심을 받게 되었다.

여자친구 다음으로 중소기업의 기적이 이어지나 싶었지만

모모랜드 소속사는 자가복제를 계속 반복했다.

"뿜뿜" "뱀" "암쏘핫" 대중들은 똑같은 모모랜드의 모습에 질렸다.

당연히 활동할수록 관심도도 떨어졌다.

이에 소속사는 관심 얻으려고 연우만 유독 섹시컨셉으로 짧은옷과 깊게 파인 옷만 입히더라

진짜 소속사가 감이 없더라.

 

그러던 차에 메보 김태하와 메댄 데이지가 나간단다.

거기다 연우는 연기 시키겠다고 탈퇴시켜버린다.

연기자 시킬 애를 그렇게 헐벗게 만들어서 성희롱과 악플에 시달리게 만듬?

 

새로나온 "Thumbs Up"은 정말 잠깐 표절곡이라 화제되고

그대로 묻혔다.

 

걸그룹 준비하는 사람들은 이 일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

중소기업을 들어간다는 건 미친 짓이라고.

설령 뜨더라도 정산 제대로 못받고

소처럼 굴려지며 이미지소비만 잔뜩 하다가

인기 시들해지면 나가리 되는거다.

 

대다수의 중소기업들 패턴이 이렇다.

자금이 없으니 트레이닝도 제대로 못 시키고

곡받고 안무받고 메이크업도 해야되는데
가성비 맞춰야 되니까

퀄리티도 떨어지고.

그러니 당연히 대중들도 안찾게 되는거다.

회사는 아이돌에게 투자한 금액 회수하겠다고

행사 뺑뺑이만 하고, 어떻게든 화제성 받아보겠다고

노출심한 옷 입히고 허접한 노래 부르게 된다.

 

나가고싶어도 위약금이 쎄니까

대다수 아이돌들이 계약기간 끝나기만을 기다리며

억지로 활동하다 점점 무명으로 묻힌다.

 

모모랜드만 이런 건 아니다. 당장 EXID도 그렇고

생각나진 않지만 많은 걸그룹들이 저런식으로 사라진다.

하나라도 히트곡 있음을 감지덕지해야 하는 그룹도 많다.

 

아무튼 모모랜드는 안타깝지만 소속사 사장이

지금당장 정신차리지 않으면

몇 년 안으로 모모랜드 해체 라는 소식을 마주하게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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