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고정 왜 안하나요? 멤버 리뷰

 

NCT Dream

 

 

소속사에서는 처음부터 드림이 이렇게 잘 될거라

예측했을까?

 

처음에는 nct 체계를 이용해서 

127은 퍼포먼스! 네오함!이 주력이니까 

반대로 상큼하고 청량한 컨셉인 그룹도 있으면

둘다 시너지가 있겠지? 싶어서

어린 멤버들 중에 주력 멤버들을 모아서

낸 것 같다. (다른 NCT U팀 처럼 한 두 번 하고 끝낼 

생각이었지 싶다)

 

초반엔 쇼타컨셉이냐 뭐냐 말 많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팬들에게

잘 먹혔다.

 

어라? 생각보다 더 잘되네? 싶으니

소속사는 본격적으로 팬들에게 더 잘먹히는 

섹시 컨셉으로 바꾼다.

 

여기에 탈덕하는 팬들도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보자면 일 년에 한 번 정도 

컴백하는 드림이 127과 비슷한 성적을 낼 정도로

화력이 괜찮다.

 

이수만 선생님이 드림콘서트에 친히 방문한 걸 보니

드림 멤버들의 잠재력을 좋게 본듯하다.

향후 드림멤버들(한국멤버들)+ 새로운 멤버 1,2명 

넣어서 새로운 그룹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한다.

 

드림이 뜰 수 있었던 이유는 

 

멤버들의 퍼포먼스 밸런스가 좋다.

멤버 수가 적당하고 뚝딱이는 멤버가 없어서 

전체적으로 눈에 다 들어오면서도

멤버들의 춤선이 다 달라서 

한 명씩 각인되기 좋다. 

 

그리고 돌판에서 보기 힘든 

기가 막힌 서사가 있다.

 

연습생 때부터 함께해온 동갑내기들. + 막내들

20살이 되면 드림에서 빠져야 하는 

시한부 그룹. (프듀와 비슷하다)

 

이런 서사 덕분에 팬들은 더 열심히 활동할 수 밖에 없었고 

꾸준히 우리 드림이들 찢어놓지 말라고 

소리낸 덕분에 

드림의 졸업체계는 없어지고 U체계로 변했다.

(비정규직에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느낌이지만)

 

멤버들이 다들 20살 안밖이니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팀이다.

 

 

지성

 

 

지성의 춤실력은 말해뭐해다.

굉장히 절도있고 파워풀한 춤선이 특징이다.

이런 춤선이 조금만 과하면

뻣뻣하거나 부담스럽게 보일  수 있는데

박자를 정확히 맞추면서 강약조절을 넣으니

굉장히 깔끔하고 절제된 느낌이 든다.

지성이는 무조건 메댄 포지션이다.

그룹안에 있으면 본인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군무를 돋보이게 해줄 춤선이다.

 

지성에게 돋보이는 점은 순수함이다.

좋은 의미로 나는 아이돌로 성공할거야! 라는 야망이 보인다.

아이돌로서 뭘 해야하는지 잘 알아서 

본업도 잘하고 팬들과 열심히 소통 하려는 

그런 순수함이 팬들에게 귀여운 매력으로 

다가갈듯 싶다.

 

 

재민

 

NCT에서 인기 최상위권인 게 납득되는 멤버다.

트렌드하면서도 클래식함 한 스푼 있는 비주얼이다.

노래와 랩에서는 눈에 띄진 않지만

팬들 조련실력+ 팬들이 환장하는 포인트가 뭔지

아는 점이 돋보인다.

잘생김+팬한테 잘함+무대에서 퍼포도 웬만큼 함

이니 팬들이 많이 붙을만 하다.

 

난 이 멤버가 궁금하면서 신기하다.

애교도 잘하고 다정한 모먼트가 돋보여서

아 애교많고 다정한 성격이겠구나 싶은데 

가끔 보면 

기가 세고 여우같은 면모도 보이고 

가끔은 속에 뭐가 들었는지 모르겠다 싶은데

어떨 때는 엄청 솔직하다? 싶을 때도 있다.

 

사람 심리쪽으로는 똑똑한 멤버라 

팬들한테 유사연애 제일 잘 퍼주고 

정병팬들은 적당히 잘 누를 것 같다.

(정병들은 말싸움이나 어그로로 재민 절대

못 이긴다)

 

그리고 팬들이 까빠짓하고 파업해도 

쩔쩔 매지않고 오히려 애교 부리면서 

주도권 잡을 멤버라 

어느 그룹을 가도 팬썹으로 인기 끌 멤버다.

 

 

천러

 

천러가 의외로 웬만큼 노래도 하고 웬만큼 춤도 추는 

밸런스멤버다.

 

어렸을 때는 볼살 빵빵하고 아기같은 

귀여움이 느껴지는 비주얼이었는데

크니 하관이 얄쌍해지면서 남자다운 느낌이

많이 나고 서늘한 느낌이 강해졌다

 

비주얼은 재민,제노가 있어서 

가려지는 느낌이고 

 

무대에서는 메댄, 메보들이 

너무 넘사라 가려져서 

안타깝다.

 

천러도 충분한 재능이 있으나

좀 더 본인을 눈에 띄게 할 방법이 필요할 듯 싶다.

 

 

런쥔

 

 

런쥔이는 곱고 청아한 음색에 노래도 웬만큼 하고 

퍼포도 괜찮은데 가려지는 느낌이다.

 

런쥔이는 어떨 때보면 청초하고 청순한 잘생긴

느낌이 드는데

어떨 때는 너무 가냘픈 느낌이 들 때도 있다.

 

노래할 때는 청량한 컨셉이나 성숙한 컨셉이나 

둘다 어느정도 하는데

퍼포를 봤을 땐 성숙한 컨셉일 땐

가냘프고 종이인형 같은 느낌이 든다.

조금 더 체격을 키워야 될듯하다

 

적당히 재밌고 멤버들과 쿵짝이 잘 맞아서 

케미가 사는 멤버.

 

 

제노

 

재민이가 트렌드한 미남이라면 

제노는 좀더 남성적인 선이 강하고 클래식한 비주얼이다.

피지컬도 좋고 단정한 느낌이 드는 비주얼이라

공식석상에 많이 나올 느낌이다.

 

노래와 랩은 돋보이지 않지만

퍼포를 할 때는 제노만의 까리함이 있다.

(남성적인 피지컬과 힘있는 춤선이 합쳐져서)

그 덕분에 제노파트가 적어도

킬링파트 느낌이 있다.

 

00즈 중에서 제일 점잖은 느낌이다.

물론 00즈 멤버들처럼 똑같이 장난치고 

유치한데 그 멤버들 중에서

제일 차분하고 말을 똑똑하게 잘한다.

리더하면 잘할 느낌이다.

 

점잖고 진중한 면이 보이는 멤버인데

이런 멤버가 연차차면 인기 많아질 멤버다.

 

 

해찬

 

드림활동으로 본인이 가진 역량을 드러내고, 향상시킨 멤버.

127에 있을 때도 잘했지만 

드림에 있으니

해찬이가 노래의 흐름을 끌고 갈 줄 아는구나

라는 걸 느꼈다.

 

팝적인 느낌+ 소년같은 미성의 목소리라

청량한 컨셉도 찰떡이고 최근 

ridin 같은 성숙한 컨셉도 찰떡이다.

 

절도있고 파워풀한 지성과는 다르게

흐르는 물같이 유려한 춤선이다.

 

춤선이 부드럽고 작은 디테일들을 잘살려

하나하나 이어지는 동작들이 

돋보인다. 

 

드림멤버들의 장점들을  잘 흡수해

앞으로의 활동에서

드림에서만의 컨셉, 분위기를 잘 보여주길 바라는 멤버.

(관찰력이 좋아서 각 멤버들의 장점을 잘 캐치할꺼고 

또 그걸 자기만의 방식대로 잘 표현할 멤버)

 

드림멤버들 군대가려면 한참 남았는데

어설프게 멤버들 찢어서 여기저기 넣는것 보단

기존 드림멤버 그대로 가는 게

더 좋을 느낌이다.

 

소속사는

드림멤버들 반고정 시켜서 좀 더 활동시키고 

그 뒤에 몇 멤버들은 다른팀 활동 넣고 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