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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3사 수장들 성향 및 미래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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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강점 : 미래에서 다녀오셨어요? 라고 묻고 싶은 

선구안. 맘먹고 손대면 100% 성공하는 프로듀싱 능력

오타쿠들이 좋아하는 감성이 뭔지를 너무 잘 안다.

(sm노래가 어느순간 플레이리스트에 가득찼다면 sm 입덕 축하드려요)

 

단점 : 아티스트가 자신의 통제를 벗어나는 걸 

몹시 싫어함. 이수만 선생님에게 아티스트란

본인이 실현하고 싶은 이상을 실현시켜주는 도구일뿐.

 

 

 

아티스트를 지나치게 상품화, 소모품처럼

대한다는 비평이 많은데

 

5방신기때부터 소녀시대 제시카,

엑소 비둘기 탈출기 등을 

겪어오셨는데 

인류애가 남아있을리가.

 

하고싶은 음악하면서 돈 쓸어모을거야!

라는 원대한 목표가 있는데

자꾸 신경써서 만들기만 하면 

아이돌이 병크 일으켜서

브랜드 값 하락 시킨다.

 

 

아이돌 사소한 것도 매출에 끼치는

영향이 굉장히 크다는 걸 

일찌감치 알고 계시니 

이 리스크를 줄일 방법으로 

로테이션 체재와 AI에 

관심갖게 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수순이다. 

 

모두가 안된다고 해도 

기어코 하시더니 

그걸 또 어느정도 성공을 하시네? 

과몰입한 오타쿠를 

이길 사람 없다의 예일듯.

(NCT가 선배 아이돌보다 덜 떠서 그렇지. 

이정도 인기면 2군 수장~1군 문지기 정도 가능하다고 본다)

 

연습생 풀이 좋을 땐 

이런 기획력이 빛나지만 

연습생들이 괜찮지 않아도 

그걸 기획력으로 얼만큼 

커버할 수 있는지가 관건.

 

NCT로 로테이션 체재를 

맛보기 성공했고 

 

에스파도 성공하면

더 아이돌 인성 안보고 

소모품처럼 갈아치울듯.

 

박진영

강점 : 가수로서의 안목 + 기획자로서의 안목 

두가지의 밸런스를 적절히 가지고 있다.

가수로서도 성공을 해서 그런지

3사 중에 따라하기 쉽고 친숙한 노래가 많다.

 

다른 기획사는 아티스트를 자기회사에

묶어둘 궁리를 하는데 

여기는 아티스트를 존중하고 

대우해주는 게 눈에 보인다.

 

단점 : 대중 눈치를 너무 본다. 

홍보를 너무 안한다.(적당히 홍보를 해야 까들이 미쳐날뛰고 

빠들이 쉴드를 쳐주고 그러면서 화제성을 가지고 가는건데)

제왑이 소화하는 음악의 스펙트럼이 분명하다.(한정적이다)

요즘 음악시장은 전세계로 넓어졌는데, 제왑식 음악은 

동아시아에게만 먹힌다.

 

요즘 3사중에 1인자로 떠오르는 루키.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게 

회사를 떠날 때도 좋게 떠나는 아티스트가 많고 

떠난 후에도 음악적 교류도 나누고 

친분도 나누고

자기 바운더리안에 있는 사람을 

잘챙기는 것이다. 

 

이게 왜? 동종업계 라이벌만 늘리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나머지 두 회사를 떠난 아티스트의 행보를 보면..)

 

동종업계에서 제왑표 사람들이

성공하고  영향력이 커지면 

득보는 건 제왑이다.

 

이런 비즈니스 이익적 측면도 있지만 

정말 음악을 사랑하고 

우리나라 대중가요가 발전하길 

바라는 참 음악인 마인드를 가진 측면도 있다본다.

 

이수만 선생님에게 큰 영감을 받는 걸로 보이는데

한류3단계를 적극적으로 

실행시키고 그걸 성공시키는 걸 보아 

제왑도 "우리 제왑표 음악 자신있다. 누군든지 와라. 성공할 수 있다"

라고 외치는 느낌이다.

(sm은 회사 말 잘 듣는 애면 된다. 성공시켜줄게 느낌이면

제왑은 인성만 챙기고 와라. 성공시켜줄게 이런 느낌이다)

 

3사 중에 가장 인간미있고(회사대표에게 웃으면서 극딜하고 

성대묘사 따라하는 아이돌이 몇 있겠나. 이건 정말 

박진영 pd가 권위의식없이 잘 챙겨줬으니 나타나는거라 본다)

상식적이고 클린한 이미지가 있어 

아이돌 하고 싶은 사람들이 몰려갈만 하다.

 

3사중에 가장 연생풀이 좋을 환경으로 기대된다.

활기차고 귀엽고 당찬노래는 잘 만드는데(+퇴폐섹시도)

걸크러쉬 노래는 쥐약이다. (가사가 유치한 게 치명적인 흠)

 

흥행여부와 상관없이 

제왑음악 하려는 연생과 기획자가 많아서

감만 잃지 않으면 계속 히트할 수 있을 거 같다.

 

양현석

강점 : 아무리 욕해도 k-감성의 표본.

간지. 까리함. 힙함의 원조

쓸데없는 활동은 안하고

화려하고 가오 사는 연예인 활동만 시켜준다.

3사중에 가장 실력좋고 연예인스러운 포스가 느껴진다.

 

단점 : 모두가 다 아는 약국. 

치명적인 활동텀. 

가오사는 활동 시켜주는 건 좋은데 

활동 자체가 너무 적다. 

사회1면 문안인사하는 병크돌 다수

안뜨면 가차없는 차별 

 

 

진짜 욕 많이 먹고 와지음악 불매해야 한다는

목소리 높은데

와지음악만 나오면 음원차트1등은 그냥이다.

 

활동텀 극악인데 

버릴곡 1도 없는 게 장점.

 

미친 퀄리티의 노래+퍼포먼스+코디

 

어떤 무대를 봐도 

항상 퀄리티높고 3사중에

가장 아티스트 매력으로 승부보는 곳.

 

도박, 로비 등 

양현석 회장님도 

와지 아이돌 못지않게 사회 1면에 

자주 등장하셔서 

이미지가 별로 안좋은데 

 

그래도 장점이 있다면 

사람보는 눈이 미친듯이 좋고(서인국, 세정 등)

듣는 귀가 미친듯이 좋다.

 

좀 괜찮네? 싶은 곡은 가차없이 까낸다.

듣고 귀에 남지않는 곡은

"별로야" 세글자로 까고 

혹독한 팩폭으로 창작자의

멘탈을 부숴버린다.

 

진짜 좋은 곡들만 추려내고 

추려낸다.

 

팬들은 이런 비인간적인 면모에 

치를 떠는데

 

대중에게 먹히는 곡이 어떤지를 

정확하게 아니까 

높은타율로 항상 대히트를 쳤고 

 

와지 아이돌들이 

좋은 실력을 갖출 수 있는 바탕이라고 생각한다

 

덕후들 입장에서는 

정말 싫은 회사지만 

 

연에인 입장에서는 

다른회사처럼 외모나 씹덕함이 아닌

실력과 포스로 승부하는 곳이라 

공정성이 느껴지고 

더 열심히 하게 되는 환경이라 느껴질것이다.

 

 

옛날 2세대때 감성과 운영방식에서 

전혀 벗어나지 않았지만 (가내수공업방식. 1년 1컴백이 기본.

남들은 1년 3컴백도 하는데)

 

그덕분에(?) 멤버들은 실력 털릴 일 없이

자기역량을 마음껏 뿜어낼 수 있고 

지나친 활동으로 건강이상이나 번아웃을 

겪지 않아도 되니 이점만큼은 장점이라 생각한다.

(양회장님의 가스라이팅만 견딜 수 있는 멘탈이면 

제일 여유롭고 자유로운 아티스트로 활동하기 좋은 

회사로 느껴진다)

 

약국사건으로 휘청하지만

일단 블랙핑크가 건재해서 

지금 당장은 괜찮은데

후배 트레저가 생각보다 부진해서 

트레저가 빨리 뜨던가 

과감하게 새로운 그룹이 나와야 할 것 같다. 

 

사방에 적이 천지인데 

꼭 괜찮은 아이돌과 곡으로 나와서 

부활하는 거 보면 신기하다.

언제까지 저 운이 갈것인지 궁금하다.

 

앞으로 투애니원과 빅뱅을 자가복제한 

그룹이 나올지 

다른색을 가진 그룹이 나올지 궁금하다.

여기가 가장 예측불허.

 

대중가요 트렌드를 

3사가 10년 이상 끌고와서 그런지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받고 

그러면서 또 서로 완전 

다른 길을 걷는 걸 보면 재미있다.

 

특히 한 회사의 수장들이

걸어온 인생과 성향에 따라서 

회사의 행보도 달라지는 걸 보니 

 

어떤 인생을 살고 

어떤 일을 겪었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이수만선생님- 가수로서의 성공이 한계에 부딪히자, 그걸 

아이돌 프로듀서로 투사해 성공.

박진영 pd님- 가수로서 구른 경험으로 가수가 중요하고 

롱런하려면 인성이 중요하다고 느낌. 딱 자기같은 아이돌을 

만드려고 함.

양현석 회장님 - 서태지의 영향을 받아 서태지같은

포스와 능력을 중요시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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