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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 이후로 낸 앨범들을 보면
뭔가 으응?스럽고
난해하고 어려운 거 잘했네로
끝난 적이 많았다.
원샷투샷 때 사람들이
자꾸 보아니까
어려운 거. 예술적인 거를
하기를 바라고
거기에만 포커싱을 맞추는 게
아쉽다는 뉘앙스로 말을 한 게
인상적이였다.
보아라는 가수는
여전히 대중들에게 관심받고 싶어하고
트렌드를 따라가려는
사람인데
스엠이 자꾸
보아는 아시아의 별. 경력 20년 등을
내세우며 자꾸
원로가수 대접을 하려는 게
으응 스럽다.
보아도 저런 타이틀 때문에
부담감이 생길 수 밖에 없고(한창 현역으로 뛸 수 있는데
한류 원조 가수. 한류의 역사 하며 옛날사람 취급 ㄴㄴ해)
SM 이사. 살아있는 전설롤을 내세우니
보아는 엄청 잘하는 사람.
어려운 사람으로만 인식되는 게 아쉽다.
온리원이 대중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걸 보면
대중들은 보아의 새로운 모습을 궁금해하고
대중친화적인 곡을
가지고 오길 바라는 눈치다.
부르는 가수도
대중적인 음악을 하길 원하는데
회사가 자꾸
예술부심을 부리는 게 안타깝다.
보아가 정말 개쩔고
앞으로도 나오기 힘든
노래 댄스 다되는 희귀한 댄스가수라
회사가 욕심부리는 건
이해간다만
완벽해야 돼. 남들이 못하는 것도
보아는 해내야 돼
라는 과욕을 버리길 바란다.
보아는 여전히
가진 잠재력도 많고
음악적 재능이 많은 사람인데
저런 부담감 때문에
무대를 즐기지 못하는 거 같달까.
보아니까 라는 이유로
따라오는 각종 부담과 압박을 가지고
무대를 완벽하게 끝냈다 라는
느낌이 드는 것 같다.
누군가를 평가하고
멘토해주는 보아의 모습보다
편하게 웃고 떠들고
티키타카하다가
무대에 흠뻑 빠져
무대를 즐기는
보아의 모습도 보여주길 바란다.
보아는 재능도 충분하고
프로듀싱도 잘하고
센스있는 사람이라
더 본인 소신을 드러낸다면
더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이번에 나온 Better은
가벼우면서도 성숙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띵곡이니
다들 들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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