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에 정답이 있나. 무수한 의견들이 있지.

 

 

 

내가 쓰는 글들은 전부 

주관적 견해가 담긴 글이다.

정답이라 한 적도 없고 

타인의 의견은 무조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들의 생각은 각각 다른만큼

나의 견해가 당연히

다른사람과 충돌할 수 있고 

불쾌할 수 있다.

 

그런부분은 언제든지 댓글로 

어떤점이 잘못됐는지 말해준다면 

서로 피드백을 통해

오호 이런 의견도 있을 수 있군요.

그런 발상은 미처 생각못했는데 

반영하겠음 ㅇㅇ 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

 

다만ㅋㅋㅋㅋ

저 댓글을 보면

어디서 발작 일으키는지 너무 

잘보이는 투명구슬이랄까.

 

아이돌은 자기 자신이 컨텐츠고 

상품이다.

 

덕후들도 아이돌의 이미지(환상)를

소비하는거고.

 

엔터 주주들이 오히려 

연예인들 열애설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열애설 하나에

주가가 영향을 받는데

 

당연히 본인이 컨텐츠고 상품이면 

똑똑하게 연애하는 게 맞지.

 

아이돌이 단순히 

노래랑 춤으로 돈 벌어먹는다고 

생각하면 돌판 알못이다.

 

소비자가 

아이돌에게 바라는 이미지를 제공하고

그들의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걸로 

돈 버는 것이다.

춤과 노래는 그 세부사항들 중 하나고.

 

수많은 기업들이

마케팅 수단으로 왜 아이돌을

이용하겠는가.

 

아이돌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이용하는 것이다.

 

특히 여돌은 대중성 장사를 하기 때문에

구설과 논란은 예민한 사항이다.

 

까딱 잘못하면 

바로 광고 짤리고 

이미지 내려버린다.

 

이미지 장사하는 사람이

이미지관리 하는 건 당연한건데

 

남이 어떤식으로든 

연애하는데 무슨 상관이냐니.

 

아이돌이 후줄근한 모습으로 

국밥먹는 사진 찍히면

좋아라 할꺼임?

 

울 여돌 소탈하다. 인간미 있다 하며

우쭈쭈 해줄 거 같아?

 

그 짤 평생 박제당하고 

못생겼다고 조롱당하고 

팬들이 예쁘다고 영업글 올려도

응 화장빨ㅋ 하고 조롱당한다.

 

아이돌은 워너비고 셀럽으로 먹고사는거다.

 

일반인 같은 모습을 소비하고 싶은 게 아니라

현실에서 볼 수 없는 유니콘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것이다.

 

여돌 생각하는 세상이라는데

여돌을 생각해서 

여돌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를 소비하고 

네이버에 00 노출치면

당당하게 나오는 세상인가봄 🙄

 

빻은 댓글 달아도 상관없는데

저런 댓글 한 개 달고 

그뒤에 잠적하는 게 웃긴다.

 

남을 까기 위해 까는 

의견을 제시하고 

 

반박하면

반박할 의견을 찾지 못하고 

그냥 사라지는데

사라지지 말아달라구 ㅜ 

 

까기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건 상관없는데

합리적인 의견을 가지고 와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