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의 최고 전성기 시절을 꼽자면
2015년부터 2017년이다.
(이때 나온 음악이 view, 라이언하트, 4wall,
빨간맛, 일곱번째 감각, Why, 돈세이노 등
팬덤과 대중성을 꽉 잡았던 시기랄까)
이때까지만 해도
스엠은 해외에서 뭐가 유행하는지
빨리 캐치하고
새로운 음악에 대한 도전정신이 강하구나
싶었다.
마이너할 수 있어도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한다는 점이
Sm의 강점이었는데
2018년도부터 약간
???가 됐다.
(이때나온 음악이 엔시티-터치, 레귤러,슈퍼휴먼)
초기 엔시티 컨셉은
시대를 앞서서 알수없지만
몽환적이고 세련됨이 컨셉이었다면(일곱번째 감각, 체리밤, 무한적아)
2018년도부터는
엔시티 애들이 뭐 잘못했어요? 라고 묻고싶을 만큼
터치는 샤이니나 엑소가 불렀을 법한
청량하고 사랑에 빠진 수줍은남자 느낌의 곡이라
기존 엔시티색과 달랐던 곡이다.
레귤러 노래 자체는 잘 빠졌지만
너무 대놓고 미국을 겨냥한 느낌이 낭낭하고
우리 엔시티는 멋지고 쿨한 섹시가이 라며
자아도취하는 곡인데 이것도 딱히
엔시티에게 찰떡인 노래가 아니었다.
슈퍼휴먼 또한 샤이니나 엑소가 부를법한 노래인데
이걸 작곡가가 의식했는지 몰라도
여기에 엔시티 느낌이 나게 사이버틱한 느낌을 줬다.
플러스 핵구린 코디와 딱히 기억에 남지않는 안무까지..
노래는 좋은데 비주얼과 코디 디렉이 아쉬웠다.
Sm은 로테이션 그룹에 진심이라
엔시티 띄우기에 누구보다 진심이었는데
한참 헛발질을 열심히 했다.
이때부터 Sm의 암흑기가
예고된듯 하다.
주식충입장에서 이야기 한다했는데
사담이 길었던 듯 하다.
무튼 Sm은 1세대부터 지금까지
많은 아이돌그룹을 런칭했고
대부분의 그룹들을 성공시켰다.
이 점에서 3대 기획사중에서 가장
안정된 기획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고
투자자 입장에서도
좀더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된다.
하지만 SM은 배당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
왜 배당안해주시나요? 하면
우리가 열일해서 주가상승할 수 있도록 할게요.
우리주식 가지고 있다가 차익실현하세요
라는 자세를 취했다.
문제는 돈먹는 하마로 추정되는
라이크기획과 쓸데없는 적자사업이 많다는 점에서
내부구조의 불안함이 들고
엔시티의 무한확장 체계로
뜰 수 있는가 하는 의구심과 불신감.
엔시티의 가시적인 성과가 안보이니
차기 그룹들의 데뷔가 밀리는 현상까지 생기니
투자자 입장에서는 SM을
투자할 매력을 못느낀다.
니쥬 프로젝트로 대박친 제왑삐도 있고
상장을 앞둔 빅히트도 있고
미국에서 대박난 블랭핑크를 가진 와이지도 있으니 말이다.
못해도 내년까지는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야할텐데
부디 헛발질하지말고
좋은 곡이 나오길 바란다.
그렇지만 꼭 로테이션 체재를 가지고 가야하나요 스엠..
일본그룹 누구네처럼
말 잘 듣는 인형같은 애들 데리고와
제작자 입맛에 맞는 음악만 만들어서
호구들 돈 터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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